1. 출발 준비: 서해금빛열차 탑승
서해금빛열차는 군산여행의 시작을 감성으로 가득 채워주는 특별한 이동 수단입니다. 서울 용산역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여 군산으로 향하는 서해금빛열차는 겨울철 낭만적인 서해안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입니다.
탑승 팁
- 출발 시간: 서울 용산역에서 오전 7시~8시 사이에 출발. 좌석 예약은 코레일톡 앱에서 가능합니다.
- 창가 좌석 추천: 서쪽 창가에 앉으면 서해의 풍경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- 간식 준비: 열차 내부에 카페 칸이 있지만, 간단한 스낵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면 좋습니다.
열차 내 경험
서해금빛열차 내부는 각 칸마다 다른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, 로맨틱한 분위기의 좌석과 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습니다. 여행 초반부터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 여행의 시작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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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오전: 군산 도착 후 첫 일정 - 경암동 철길마을
열차에서 내리면 군산역 근처의 경암동 철길마을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합니다. 이곳은 과거 화물열차가 다니던 철길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을로, 레트로 감성과 포토 스팟으로 유명합니다.
주요 체험
- 철길 따라 걷기: 과거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철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어보세요.
- 레트로 감성 가게 방문: 옛날 간판이 남아 있는 작은 가게들에서 소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.
- 인생 샷 촬영: 철길 위에서의 사진은 독특한 배경으로 SNS에서 인기입니다.
3. 점심: 군산의 맛을 느낄 시간 - 복성루
군산은 맛집의 천국입니다. 점심 식사로는 짬뽕의 본고장으로 알려진 복성루에서 군산만의 특별한 짬뽕을 추천합니다. 복성루는 군산 현지인들에게도 사랑받는 오래된 맛집으로, 짬뽕의 진한 국물과 다양한 해산물이 어우러진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.
4. 오후: 옛군산세관과 근대 건축 투어
점심을 마친 후에는 군산의 근대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옛군산세관과 주변 근대 건축물을 탐방합니다. 이곳은 1908년에 건축된 역사적인 건물로, 붉은 벽돌로 지어진 세관 건물은 당시의 무역 항구였던 군산의 역사를 보여줍니다.
추천 탐방 코스
- 옛군산세관: 건물 내부의 전시관에서 군산의 무역과 역사에 대한 자료를 볼 수 있습니다.
- 근대 역사 거리: 세관 주변으로 이어지는 거리는 일본식 가옥과 근대식 건축물들이 남아 있어 걷기만 해도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.
5. 저녁: 은파호수공원 야경 감상
저녁에는 은파호수공원으로 이동하여 하루를 마무리합니다. 호수 위로 비치는 조명과 아름다운 겨울 야경은 군산 여행의 피날레를 장식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.
추천 활동
- 호수 주변 산책로를 따라 걷기
- 조명이 켜진 다리(은파호수공원의 대표 포인트)에서 사진 촬영
- 공원 내 카페에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
6. 숙박: 군산의 감성 숙소에서 하룻밤
군산에는 다양한 숙박 옵션이 있지만,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인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군산 게스트하우스나 소형 부티크 호텔을 추천합니다.
- 추천 숙소: 군산 근대 역사 거리 근처의 숙소는 다음 날 일정을 시작하기에도 편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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